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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진과 마찬가지로 천체사진에도 다양한 스타일이 존재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매우 어두운 하늘을 선호하지만 또 어떤 사람은 정오에 촬영한 것처럼 밝은 이미지를 선호합니다. 선택은 촬영자의 몫입니다.

어두운 하늘, 도시와 빛 공해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가장 좋지만 때때로 불가능할 경우가 있습니다. 약간의 빛 공해는 밤하늘에 색을 더할 수도 있습니다.
매우 튼튼한 삼각대. 느린 셔터 속도 촬영에는 견고한 삼각대를 사용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15-30초 장노출을 해야하는 천체사진에서도 이 조건은 예외가 아닙니다. 포토클램은 별 사진을 위한 전문 아스트로 트라이포드와 PTC-3441PS와 같은 견고한 삼각대가 있습니다.
수동(M) 모드로 촬영하고 이상적인 저조도 성능을 갖춘 카메라가 필요합니다.
대구경 광각 렌즈, 최대 개방 조리개가 F2.8 이상이 권장됩니다.
케이블 릴리즈 혹은 무선 릴리즈가 필요합니다. 셔터를 누르는 진동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30초 이상 장노출을 하기 위해서는 벌브 모드와 리모콘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셔터속도를 생각보다 길게 할 수 없기 때문에 조리개를 최대한 열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F1.2~F4 사이가 좋습니다.
감도가 중요합니다. 별이 흐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짧은 셔터속도로 촬영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밤하늘을 촬영할 때는 보통 ISO 1000에서 6400 사이를 사용하기 때문에 고감도 노이즈 처리 성능이 뛰어난 카메라가 선명한 별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RAW 파일로 촬영한다면 이후에 변경이 가능하지만 JPG로 촬영한다면 색온도를 직접 조절해 화이트밸런스를 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야경 필터를 사용한다면 지면에서 올라오는 노란색 빛 공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하이다 야경필터를 추천합니다.
AF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밤하늘에 초점을 맞추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보통 초점거리를 무한대에 놓고 촬영하지만 좀 더 전문적인 촬영자는 과초점 거리를 지정해서 촬영합니다. 과초점 거리는 렌즈마다 다릅니다.

밤 하늘 별 사진은 일정 시간 이상 셔터를 열어두면 흐르기 시작합니다. 별을 선명한 점 모양으로 촬영하고 싶다면 500 공식을 기억하면 좋습니다. 500 공식은 500을 렌즈의 초점거리로 나눈 것입니다. 24mm 초점거리 렌즈를 사용한다면 셔터속도는 21초가 적절합니다.
공식
500을 35mm 환산 초점 거리로 나눈다.
500 % [초점 거리] = 선명한 별을 촬영할 수 있는 최대 허용 셔터 속도